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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차량 250대판매를 감사하며)

11. 11. 19 (토)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참 좋았고, 참 행복한 늦가을의 주말이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1) 무엇보다도 참 행복한 가정, 행복한 연인을 뵌 날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글은 길어 질 것 같아서,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의 글을 남겨 드리고, 
  다음주 월요일 경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인'의 글을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2) 또 하나의 이유는,
묵직했던 4천원을 주고 구입했던 두꺼웠던 저의 고객님들을 위한 노트 한권이
차량 판매 250 대의 번호수를 채우며 마지막 페이지를 채웠기 때문 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고객님들께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진심으로 고객님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객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의 블로그를 구독하시며,
마음에 들거나, 격려의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댓글 올려 주세요

**(저의 블로그는 댓글이 다는 것은, 오픈되어 있어서 익명으로 기입하셔도 가능하시며,
비밀번호는 특별히 정하시지 않고 간단한 한,두 단어만 남기고 댓글을 남기셔도
메모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

* 저의 블로그 글은 순수 저의 고객님들만의 참여와 소개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상업적이거나, 가시적으로 고객님의 클릭수를 단순히 높이기 위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11. 11. 19 (토)
행복한 주말을 보내며,
행복한 자동차 박부장에게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입니다' 라는
격언이 통한 날이었고, 고객님께 참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오후 13:00 시경,
변함없이 고객님 부부는 '박세종 부장'을 잊지 않으시고 월평동 중고차 매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지난 3월경(?),
부산에서 근무하시는 해군 서**중령님께서 블로그를 통해서 저희 사무실을 방문해 주셔서
'비스토 Q 오토 노랑색' 차량으로 사모님이 타시기 위해 구입해 가셨었습니다

이번에는 서중령님께서 경차 차량이 필요하셔서,
사모님과 함께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보시려고 급히 오시느라 화장도 안하셨다며, 사진은 다음에 찍자고
            하셨는데,   지금 이 모습, 이대로가 더욱 아름 다워 보이시는 사모님 이시네요!
             *사모님! 포토샵으로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담아 드린다고 했는데,
              실은, 제가 포토샵을 할 줄 몰라서 꾸밈없이 올려 드리니 많은 양해 부탁드려요! )

일반적으로라면,
얼마든지 더 크고, 더 멋지고, 더 고급스러운 차량을 구입하시기에 충분하실텐데도...,

잔잔한 미소를 띄시며,
서중령님 : 부장님! 쓸만한 경차 차량으로 하나 소개해 주세요!'
라고 말씀을 건네 셨습니다

박부장 : 중령님! 그 직급되시면, 더 크고, 더 멋진 차량으로 구입하셔야죠?
서중령님 : 별말씀을요! 형편에 맞게 살아야죠! 실은 차량을 많이 탈 일이 없어서요!

몇 대의 모닝 차량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차량을 둘러 보신 후,
두분께서 공통으로 저에게 다시 어려운 선택의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서중령님 : 부장님! 우리가 뭘 알겠어요! 부장님은 어떤 차량으로 추천해 주시겠어요?
사모님 : 저는 경차이긴 하지만 , ABS 가 들어가 있는 차량이면 좋겠는데.. 
            ABS 가 있으니까 위급한 상황에서 덕을 보던데요
박부장 : ABS 가 있는 차량과 ABS 가 없는 차량의 경우에도 차량 가격이 크게 나지 않으니까
            ABS 가 있고, 옵션이 더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모닝 08년 2월식 SLX 블랙프리미엄
티타늄실버 색상 무사고 ABS 듀얼에어백 풀오토에어컨 가죽 열선씨트
CDP 스포일러 2만 주행 780 만원

모든 조건을 갖춘 최상의 좋은 차량이었고,
두분께서는 마음에 흡족해 하셨습니다

사모님 : 여보!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죠?
중령님 : 어디서 먹긴? 당신이 집에서 해주는 맛있는 밥을 먹어야지!*^.^*
사모님 : 오늘은 좋은 차량도 계약했으니, 밖에서 먹으면 안돼요?
중령님 : 생각좀 해 보고요 *^.^*
사모님 : 오늘은 밖에서 저녁 먹고 싶당 ~~(애교의 극치~~)
박부장 : 사모님! 이거 받으세요?
사모님 : ???
박부장 : 중령님께서 마음을 잘 표현하시지를 않으셔서, 제가 대신 중령님의 마음을 담아
        봉투에 넣었습니다  적은 표현이지만 오늘 저녁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셔야죠!
사모님 : 감사해요 ^.^ 부장님! 당신도 고맙다고 해야죠?
박부장 : 벌써 저는 중령님의 마음을 다 받았습니다!
            남자들끼리는 말을 다 안해도 통하는 것이 있거든요 중령님! 항상 감사합니다
중령님 : 항상 고맙습니다! 부장님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서중령님의 가정'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모님이 한사코 '급하게 오느라 이쁘게 화장을 안했다고 하시며 사진을 피하셨지만,
    서중령님이 저의 영업을 도와 주시려는 열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차! 사진기를 사무실에 놓고 퇴근했네요!  조만간 이쁘게 꾸며서 올려 드릴께요! ^.^ )    


중고차 매장에서 종사하며,
많은 부부분들을 만나 뵙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부부들께서는 차량을 계약하실때에는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계약을 하시게 됩니다

때로는, 부분간에 서로 의견이 잘 맞아서 쉽게 결정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 부부간의 의견이 잘 맞지 않아서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한쪽은 마음에 드는데, 한쪽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많은 고민을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좀 더 비싼 차량을 사야지? 좀 더 저렴한 차량으로 해야지? 등 등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는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대화가 되는 것이고, 다투기도 하는 것이고,
부부가 하나이기 때문에, 좀 더 아끼려고 하는 것이고,
부부이기 때문에, 더 저렴한 차량으로 결정하면서도, 좀 더 좋은 중고차 차량으로 하려는
   것이고..


저의 부부도 그렇더군요!
함께 무엇을 구입하기 위해 나가면, 그냥 옥신 각신...각신 옥신...

늦가을의 햇살을 맞으며,
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한 부부'를 뵈어서
참으로 행복한 토요일 이었습니다

변함없는 서중령님의 모습속에서,
변함없이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서중령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중령님 내외분의 뉴모닝 차량 계약으로 인해, 차량 판매 250 대 기념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11월 21일(월)에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