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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종합정보&story/중고차·자동차 신문기사 스크랩

CES2020에서 본 자동차의 미래,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향후 10년의 기술 발전을 이끌 것이다. 이제는 사물지능(Intelligence of Things) 시대다."(스티브 코닉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부사장) 

"향후 10년은 `경험의 시대`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여러 개의 기기가 연결돼 하나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올해 가장 관심을 모았던 모빌리티 분야 역시 5G와 AI가 기반이다. 자율주행 차량은 통신 지연 시간이 0.1초 이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5G가 필수다. 이번에 소니 전기차 `비전S` 역시 AI와 센서가 5G 네트워크와 연결돼 스마트 모빌리티 기능을 수행한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들은 더 이상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했다. 업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개인용 비행체(PAV)로 미래 대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0에서 가장 주목받은 자동체 기업이다. 현대차는 자동차 대신 개인용 비행체를 들고나와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을 미래 도시의 교통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의장은 자동차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이고 소재도 친환경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얻은 자율주행 콘셉트카 `비전 AVTR`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마존은 이번 CES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2개 차종에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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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참조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1/37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