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을 드리는 중고차,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3월의 첫날에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왕복하게 되었네요.
함안, 여수, 광주의 고객님에게 차량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박부사장님, 박부장님 하고 저하고 아침일찍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자동차.com에 방문해 주셔서 믿고 신뢰를 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고객님은 전화상담만으로도 믿고 신뢰하셔서 차량을 구입해 주셨습니다.
여수에서 남해고속도를 타고 함안으로 향하면서 중간에 섬진강 휴게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여수에서 함안방향으로 갈 때는 이순신 대교를 지나가더군요. 난간 사이로 남해바다와 광양제철이 보였습니다.
이순신대교~ 대교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갈 길이 바뻤지만 식사를 위해 섬진강 휴게소에 들어서는 입구에서 옆으로 섬진강이 보였습니다.
차에서 내리고 나서 섬진강휴게소 건물을 바라보면서 느낀 첫 느낌은 '무척 활기차다' 라는 것입니다.
휴게소 이곳저곳을 꽉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곳이 유명한 관광명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조금 줄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사람이 꽉차서 테이블 잡는 것도 조금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국밥을 맛있게 먹고나서 박부장님이 부사장님한테 부탁 하나를 하셨습니다.
"밖에 있는 맥반석 오징어를 먹고 싶은데 사 주실 수 있어요? "
밖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맥반석 오징어입니다. 한마리 4000원인데 줄을 제법 길게 섰습니다.
기다리다가 다른 손님과 제법 긴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부사장님이 안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사셨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잠시 후 불가리스 3개를 갖고 나오셔서 저한테 전해 주셨습니다.
맥반석 오징어... 저는 처음에 ' 아!~ 구워서 이렇게 포장해줬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박부장님이 보시더니 '편의점에서 사 오셨네.' 하고서 웃습니다.
다시한번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찍혀있네요. ^^;;
오징어 구입할 때까지 기다리려면 1시간을 걸린다고 해서 방향을 전환하셨네요. 그래도 맥반석 오징어입니다. ^^
잡화 판매점 앞에는 춤추는 인형들을 놓았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쳐다보기도 하고, 자기도 같이 머리를 흔들어보기도 합니다. ^^
참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휴게소였습니다. 이번에는 업무상 방문한 거라 여유가 많이 없었지만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즐거운자동차.com
김과장 010-423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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