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효과가 뉴욕까지 (NF 쏘나타 차량을 판매하며)
블로그를 관리한다는 것은 참 성실해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줄 곧 고객님들을 만날 때면 블로그 기사를 써야 할 겨를이 없는 듯 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근무 중 막간의 시간이 있을때면 고객님들께 필요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을 까 생각해 보며 짬짬이 글을 올리곤 한답니다.
10. 8. 25(수) 에는 참 특별하고도 감사한 이야기가 있어 글을 싣고 싶어졌습니다.
약 1개월전에 블로그를 보시고 장문(長文)의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현재 연구로 인해 미국에 있는 데 한달 후에 한국에 입국합니다. 자주 외국을 오고 가기 때문에 추천할만하고, 믿을만한 딜러' 인 것 같아 연락을 드렸습니다. 8월 24(화) 에 한국에 입국하게 되는데 그 때 꼭 찾아 뵙겠습니다. '라는 메일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10. 8. 25 (수) 10:00시경에 미국에서 메일을 보내셨던 분이시라고 하시면서 오늘 입국했는데 기억하시겠어요? 라고 전화를 미리 주셨습니다.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저는 기록을 해 놓지 못해서 바로 기억은 하지 못했지만 메모지를 확인해 보니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1개월이 지나서도 잊지 않고, 미국에서 찾아 주신 고객님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매장에 들어 오셨습니다. 고객님은 "8.24 (화) 입국했어야 했는데, 뉴욕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항공시간이 지연되어 8.25 (수) 9시 30분 경이 되서야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라고 하시며 사과하셨습니다. 솔직히 뉴욕에서 저를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셨는데, 선뜻 제가 기억해 드리지 못한 것이 더 죄송했습니다.
원자력 연구소 박사님으로 뉴욕에 연구차 다녀 오셨고, 이제 KAIST 교수로 전출이 되어 들어 오셨으며, 자주 해외에 다닐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직업이 중고차 일을 하다보니 저의 학력으로는, 저의 실력으로는, 뵐 수 없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또한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은 "자주 해외에 나가다 보니 차량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일을 이제는 누군가에게 따지지 않고 맡길 수 있는 딜러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에 박부장님의 글을 보고 신뢰가 가는 딜러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까지 찾아 왔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칭찬으로 들렸습니다.
"블로그 상에서 만나 뵈었지만 교수님의 직관이 틀리지 않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서 차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매장의 차량을 둘러 보았고, 매장을 옮겨서 유성 오토월드 매장까지 가서 차량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차량이 매입되어 들어 온 차인데 내관과 외관 상태가 무척이나 깔끔하고, 차량엔진 미션 상태도 좋았고, 가격 또한 30-40 만원 저렴한 가격에 나와 있는 NF 쏘나타 엘레강스 차량이 있어서 자신있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교수님 또한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박부장님이 권해 주는 차량이면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무실에 들러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이전서류와 대행에 필요한 모든 금액을 온라인으로 지불해 주시며 차량은 집으로 갖다 줄 수 있는지 부탁하셔서 그렇게 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린 후 교수님은 출발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너무 믿으면 그것을 역이용해서 속이기도 쉽고, 거짓말하기도 쉬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중에도 천여만원이 넘는 큰 비용을 믿고 송금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돌아가실때 제가 인사드리며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보다 시간이 흘러 갈 수록 더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박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도 흐뭇해 하시며 돌아 가셨습니다. 믿고 뉴욕에서 찾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아침부터 줄 곧 고객님들을 만날 때면 블로그 기사를 써야 할 겨를이 없는 듯 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근무 중 막간의 시간이 있을때면 고객님들께 필요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을 까 생각해 보며 짬짬이 글을 올리곤 한답니다.
10. 8. 25(수) 에는 참 특별하고도 감사한 이야기가 있어 글을 싣고 싶어졌습니다.
약 1개월전에 블로그를 보시고 장문(長文)의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현재 연구로 인해 미국에 있는 데 한달 후에 한국에 입국합니다. 자주 외국을 오고 가기 때문에 추천할만하고, 믿을만한 딜러' 인 것 같아 연락을 드렸습니다. 8월 24(화) 에 한국에 입국하게 되는데 그 때 꼭 찾아 뵙겠습니다. '라는 메일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10. 8. 25 (수) 10:00시경에 미국에서 메일을 보내셨던 분이시라고 하시면서 오늘 입국했는데 기억하시겠어요? 라고 전화를 미리 주셨습니다.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저는 기록을 해 놓지 못해서 바로 기억은 하지 못했지만 메모지를 확인해 보니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1개월이 지나서도 잊지 않고, 미국에서 찾아 주신 고객님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매장에 들어 오셨습니다. 고객님은 "8.24 (화) 입국했어야 했는데, 뉴욕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항공시간이 지연되어 8.25 (수) 9시 30분 경이 되서야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라고 하시며 사과하셨습니다. 솔직히 뉴욕에서 저를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셨는데, 선뜻 제가 기억해 드리지 못한 것이 더 죄송했습니다.
원자력 연구소 박사님으로 뉴욕에 연구차 다녀 오셨고, 이제 KAIST 교수로 전출이 되어 들어 오셨으며, 자주 해외에 다닐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직업이 중고차 일을 하다보니 저의 학력으로는, 저의 실력으로는, 뵐 수 없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또한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은 "자주 해외에 나가다 보니 차량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일을 이제는 누군가에게 따지지 않고 맡길 수 있는 딜러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그에 박부장님의 글을 보고 신뢰가 가는 딜러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까지 찾아 왔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칭찬으로 들렸습니다.
"블로그 상에서 만나 뵈었지만 교수님의 직관이 틀리지 않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서 차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매장의 차량을 둘러 보았고, 매장을 옮겨서 유성 오토월드 매장까지 가서 차량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차량이 매입되어 들어 온 차인데 내관과 외관 상태가 무척이나 깔끔하고, 차량엔진 미션 상태도 좋았고, 가격 또한 30-40 만원 저렴한 가격에 나와 있는 NF 쏘나타 엘레강스 차량이 있어서 자신있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교수님 또한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박부장님이 권해 주는 차량이면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무실에 들러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이전서류와 대행에 필요한 모든 금액을 온라인으로 지불해 주시며 차량은 집으로 갖다 줄 수 있는지 부탁하셔서 그렇게 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린 후 교수님은 출발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너무 믿으면 그것을 역이용해서 속이기도 쉽고, 거짓말하기도 쉬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중에도 천여만원이 넘는 큰 비용을 믿고 송금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돌아가실때 제가 인사드리며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보다 시간이 흘러 갈 수록 더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박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도 흐뭇해 하시며 돌아 가셨습니다. 믿고 뉴욕에서 찾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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