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중고차 판매 ★

차량을 매입한다는 것(그것은 행복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11. 3. 22(화)
1박 2일간의 참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04:00 시 경이 되어서야 전라남도 순천, 여천의 여행을 마치고 대전의 그리운 집에 도착했습니다



11. 3. 20(일) 저녁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손님 :  믿을만한 딜러분이신 것 같아 전화드렸습니다
박부장 : 감사합니다!
손님 : 차량 매입도 하시나요?
박부장 : 예! 차량 매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손님 : 여기는 전라남도 여천인데, 포르테 차량 스틱 차량을 판매하고 싶어서요 힘들지
        않으시겠어요?

박부장 : 괜찮습니다! 차량을 매입하는 일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가거든요
         그러면 내일 출발하겠습니다
손님 : 제가 직장을 마친후 여천에서 6시에 뵐 수 있을까요?
박부장 : 예! 시간 맞추어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11. 3. 21(월)
사무실 회의를 11:00시 경에 마치고 여천을 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4시간여를 가야하는 거리였기에 사무실에 함께 동행할 직원분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사무실에 부사장님도 전라남도 순천에 뉴모닝 08년식을 매입하기 위해서 가야할 일이 있어서 서로간에 더 없이 잘 된 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고 인터넷을 통해 순천에 가는 차량 시간표를 알아 보았는데, 직접 순천까지 가는 버스차량은 없었고, 기차는 12시 30분 차량이 있었고, 14:50 분 차량이 있었습니다

부사장님이 순천에서 손님을 18:00시경에 만나 기로 했었기 때문에 14:50 분에 맞추어 서대전역에 도착했는데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역무원은 14:50 분 열차시간표는 2009년까지의 시간표였고, 2010년 부터는 모든 열차시간표가 바뀌어서 순천가는 열차는 16:30 분 경이라고 얘기해 주시며 저희가 출력해서 가져간 열차시간표는 2008년도에 메모해 둔 시간표였습니다 

16:30시 열차로 출발한다면 어림 도착시간은 20:00 시 경이 되기 때문에 순천 고객님과 여천 고객님께 실례를 끼치기 때문에 서둘러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동부시외버스 터미널로 부사장님과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15:10분 광명으로 가는 시외버스 표를 끊었고, 광명에서 도착한 후 다시 순천행 버스로 옮겨 타야 한다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15:10분 광명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광명에 도착하니 17:40분경이 되었습니다 
이후 다시 순천으로 가는 버스를 탄 후 순천에 도착하니 18:20 분이었고 부사장님의 고객님은 순천 터미널에 미리 나와 계셨습니다



그곳에서 부사장님은 고객님께 인사를 드린후 뉴모닝 차량을 매입하기 위해 살펴 보았습니다
뉴모닝 08년식 차량을 매입하고, 계약서를 드리고 나니 어느 덧 19:30 분 가량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순천에서 여천으로 가는 버스는 다시 않아도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왔지만 시간이 지연되어서 저녁 밥을 먹자고 부사장님께 말씀 드릴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를 기다리고 계실 여천의 포르테 차량 고객님께 전화를 드리고 늦어지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렸습니다
뉴모닝과 관련되어 계약서등과 관련된 몇가지 일처리를 하고 20:00 시경이 되어 여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여수를 지나 여천역에 도착하니 21:00 시 경이 되었고, 포르테 고객님은 여천역에 나와 계셨습니다
여천은 처음 와 보는 곳이었는데, 공기도 대전보다는 맑고, 도시도 더 아늑하고 조용해 보였습니다

박부장 : 너무 늦게 도착해서 죄송합니다
고객님 : 오시느라 힘드셨죠? 식사는 하셨어요?
박부장 : 아니요! 일을 다 마무리 짓고 마음편하게 천천히 먹으려구요
고객님 : 블로그를 보고 차량을 판매하려고 하는데 믿을 만한 분이신 것 같아 전화드렸어요
            저는 23살인데, 중고차 판매와 관련해서는 사고건들이 많아, 불안해서 여러 곳을
            알아 보던중
박부장님 블로그를 보고 연락을 드렸어요
박부장 :  연락 잘 주셨어요! 이전과 관련된 모든 서류절차는 깔끔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가격은 박부장님이 알아서 해 주세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모든 서류 절차를 마치고 차량 가격까지 모두 입금해 드렸습니다
젊은 청년이 친조카처럼 생각되어 과일가게를 찾았는데 과일가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빠리바게트 제과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서 바구니에 이것 저것을 모아 바구니에 담아 빵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어머니와 누님하고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집까지 차량으로 모셔다 드릴께요'
고객님은 무척이나 고마워 하셨습니다

그렇게 전라도의 순천과 여천의 모든 차량 매입건은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저녁 22:10 분경!
삶이 뭔지? 이렇게 먼거리까지 와야 했던 이유가 뭔지? 직업에 부끄러움이 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처리를 모두 마무리 하니 이제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박부장 : 부사장님! 저녁 식사 어떻게 하죠?
부사장님 : 일도 다 잘 마무리했고, 바닷가 까지 나왔으니 '회'라도 한 접시 먹고 가지!
박부장 : 부사장님이 쏘시는 거죠?
부사장님 : 왜 내가 쏴? 이렇게 늦어진 이유는 박부장 때문이니까 박부장이 쏴야지
박부장 : 그러면 가위,바위, 보 로 결정하죠
부사장님 : 좋-지! 

여천의 출렁거리는 바닷가에서 정말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저녁 식사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니 23:00 시!

이제 야경을 즐기는 마음으로, 차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누리면서 대전으로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사장님과 대전에 도착하니 새벽 04:00 시
1박2일간의 즐겁고, 행복했던 전라도 여행이 마쳐 졌습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게 드려지는 삶!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 가는 삶!
나의 희생과 섬김으로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도록 도와 주는 삶!

이런 삶의 아름다움이 있기에 1박 2일간의 전라도 차량 매입 여행 또한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