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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중고차 2010년 나의 목표

♬ 안녕하세요!

새해의 벽두 '2010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고객님의 가정과 사업과 하시는 일터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 넘쳐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의 모습은 제각기 다 달랐습니다. 저는 '2010년 1월 1일 대학교의 교정 정상에 올라가서 해맞이를 했습니다. 높은 산 정상에라도 가서 보아야 제 맛일텐데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인근 대학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 갔네요.

내년에는 멋진 곳에서 더 멋진 모습을..

7시 53분 해가 멋지게 떠올랐습니다. 붉고 둥글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마음의 소원을 바랐습니다.

지난 한해(2009년)를 크고 작은 일들을 돌아보며 모든 면에서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아이(5세)가 건강했고, 화목했습니다.

지난 한해 200여대의 차량을 매매하며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때로는 전국으로 차량을 배달해 드리고, 전국에서 차량을 매입해온 시간들 이었습니다.

'2010년 새해 벽두엔 차분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0년을 어떻게 보내면 잘 보낼수 있을지 한 해 계획을 세우면서 신정연휴를 보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0년 바라는 소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는 차량을 부지런히 판매하는 것입니다.

차량판매 목표는 200대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몇 대를 파느냐도 중요하겠지만 한분 한분의 고객분들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는 것!

한해 판매를 해보니 너무 바쁜 것도 힘든 것 같습니다. 고객과의 개인 관계가 더 깊어지고 신뢰감을 쌓는 것, 차량 매매 후의 고객 분들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신앙적인 성숙이 저에게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쳔으로서 물질을 더 모으기에 힘쓰는 사람이기 보다는 아름다운 인격, 더 성숙한 인격 계발에 관심을 갖고 저 자신을 부지런히 계발해 가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다듬어져야 할 여러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해 주고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해 줄 수 있는 감정의 용량이 적은 것 같습니다.  한달 전엔 제가 자정이 넘는 시간에 체 했을때가 있었는데, 그 시간에 아내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고 손을 따 주어서 나았을때가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저녁에 아내가 체했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약도 못 사주었는데 아내가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사다 먹었을때가 있었는데 두고 두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가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그렇게 감정을 함께 하지 못할때가 많은데, 올 한해는 다른 사람과 같이 아퍼해주고, 기뻐해 줄수 있는 감정의 용량을 키워가야 될 듯 합니다.

또 하나 제가 배워야 할 것은 자선사업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은 무척 가난하고 좀 어렵게 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검소한 것이 몸에 베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을 돌아보는 것도 어찌보면 인색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0년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노트를 만들어서 주변사람들과 이웃의 가난함을 보면 적극적으로 섬겨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가족과 함께 더 시간도 많이 보내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가정에 자녀 하나 더 얻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는 가정에 시간을 더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는 바쁘다는 이유로 일찍 출근하고, 늦게 귀가하다보니 사랑스런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계산해 보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 아내와 딸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정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도 많이 보냈고 어제는 시간을 내어 딸아이와 함께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딸 아이와 이렇게 행복하게 보낸 시간을 보냈던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10년을 마치게 될 때는 이 모든 저의 소원이 넉넉히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고객님들도 모두 바라시는 소원이 성취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0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