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때 중고차 매장의 상황은?>
<내가 눈이 오면 세차를 하는 이유? >
<진정한 중고차 딜러는 중고차와 함께 살아 숨쉬어야 한다>
12. 12. 8 (토)
오늘에 이어 연이틀 동안 중부지역에는
폭설이 내렸다
방문하시기로 예약된 고객님도,
다음 기회로 지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차량을 시운행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차량을 볼 수 있는 차량의 제시장도 눈에 덮여
볼 수 없었다
중고차 시장이 묶일 수 밖에 없는 하루 였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적설량의 높이는 대략 15cm 이상은 되어 보였다
그럼에도,
나는 중고차 매장에 출근했다
눈내리는 날에도 나에게는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객님들께서 부탁 하신 차량을 알아 보는 일뿐만 아니라,
내가 출근해야 만 하는 더 소중한 이유가 하나 있다
그것은
중고차와 함께 살아 숨쉬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차량이 비록 숨을 쉴수 있는 생물체는 아니지만,
15cm ~20cm 이상의 눈을 덮고 숨쉬어야 하는
내가 소유한 중고차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발걸음이 중고차 매장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눈 내리는 날씨에도,
몇 명의 중고차 딜러분들은
중고차를 세차하고 있었다
"저 분들의 차량은 믿고 팔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차 뿐 만 아니라,
사무실 직원분들의 차량도 겸사 겸사
세차해 드렸다
(정확한 표현은,
세차 라는 표현보다는 눈을 치우는 일"이 맞겠다)
어느 덧 한해를 마무리 해간다
나름대로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던 2012년도 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2012년의 12월을 보내며,
지난 1년을 잘 돌아 보고,
새로운 2013년의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겠다
쌓인 눈을 치우며,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9 - 9765 - 6022
'일상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중고차 즐거운자동차] <고객님과의 추억을 다시 기억하며> (0) | 2012.12.26 |
---|---|
<눈 온 뒤 비 오면 더 위험> <안전운전 하세요> (4) | 2012.12.14 |
<대전 폭설 가운데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의 관찰> (0) | 2012.12.10 |
<폭설 쏟아진 대전월평동중고차 매장 - 배터리 관리> (2) | 2012.12.07 |
<눈길 끄는 주차금지판> <신뢰에 대해서 생각하다> (0) | 2012.11.30 |
<오랜만에 본 초쿄파이 케잌><생일케익>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