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자동차 김과장입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밤새도록 비가 왔네요. 지난 1주일동안 폭설이 내려 길에 쌓여 미처 다 녹지 않은 상황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골목길은 물론, 큰 도로에서도 사고가 많이 났네요. 대구에서는 커브길에 20중 충돌사고가 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위험한 상황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박부장님도 출장 나가는 직원들에게 '운전 조심해' 라는 말을 연신 하시네요.
오늘 아침 골목길의 모습입니다.
약간 경사가 진 길인데요. 이곳을 지나던 1.5 톤 트럭이 미끄러져서 5분동안 씨름했던 곳입니다. 다행히 왼쪽에 보이는 길에 보도블럭 연쇄석이 있어서 좌우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나, 건물을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골목길은 눈이 그대로 쌓여있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더 미끄러워졌습니다. 차 뿐만 아니라 사람도 다니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골목 중간 중간에 흙을 뿌리는 분도 있고, 망치, 삽을 갖고 와서 얼음을 깨는 분도 있었습니다.
월평동 대로에서 두건의 사고가 나 있었습니다. 모두 1차선을 달리다 난 사고였습니다. 대전은 중앙분리대에 화단을 조성해 놓았는데, 중앙분리대에 쌓여 있던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2건의 사고 모두 트럭 차량이었습니다. 1차선을 주행할 때는 꼭 저속, 안전 운전하셔야 합니다.
눈이 거의 다 녹은 것 같지만, 얇게 살얼음이 언 길이 많습니다. 커브길이나 사거리에서는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무실 부근에 주유소가 있는데요. 사장님이 차 진입구에 얼음을 녹이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뿌려서 얼음을 녹이고 있는 상황이네요.
곳곳에서 사고소식이 있는데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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