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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행복한자동차.com 블로그 4만 회수를 감사하며

행복한자동차.com  블로그 4만 회수를 감사하며

   요즘 처럼 무더워 지는 때에는 웬지 모르게 비가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잠시의 쉼을 낼 수도 있고 여유로운 시간도 갖을 수 있을 듯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블로그를 이용해 주시고, 찾아 주시고,  읽어 주신 한분 한분의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상담 전화를 하시는 고객님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기적으로  저의 글을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들을때면 큰 격려와 힘이 되고는 합니다.
 
  솔직히 저는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문외한 입니다.  아마도 그것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부분에서도 배우는 속도 또한 일반적인 분들에 비해서 무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제가 행복한자동차.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도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 11월경 수요일 어느날 이었습니다  internet 싸이트 이기자 라고 하시면서 인터뷰를 하고 싶으시다고 찾아 오셨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 고객분이셨는데 이기자님과 가까운 사이 이셨습니다.  그분이 중고차 딜러를 하시는 박부장님을 소개 하시며 중고차 박세종 딜러를 취재하면 특별한 기사가 될 것이라고 부탁을 하셔서 취재를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차(tea)를 마시면서 2시간여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취재 이후 한 금요일, 대전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뉴스 기사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격려의 전화와 중고차 구입상담 전화를 해 오셨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저를 알게 되었는지? 누구의 소개로 전화를 하시게 되었는지 여쭈어 보게 되었는데,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고 하셔서 인터넷 기사를 보니 제 기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현 시대의 흐름과 인터넷의 파워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뉴스의 이기자님께 아직 까지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이기자님의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전화를 통해 감사하기만 하고,아직도 식사한끼 대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후 인터넷의 효과에 대해 교회 후배에게 나누게  되었는데,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해 해박하게 알고 있는 후배의 제안이 "블로그를 만들면 어떻겠어요?"라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 제안을 받으며 들었던 생각이 있었다면 '다른 분들이 운영하는 중고차 카페나 블로그를 들어가 보면 체계적이고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게 잘 해 놓았는데 그런 분들에 비해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알고 있었는지 후배가 말했습니다.  "선배님은 생각도 건전하고, 고객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관리해 주시고,  AS해 주시는 좋은 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것을 기사로 쓰면 좋을것 같네요"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은 후배가 관리해 주고, 중고차 일을 하며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일들을 통해 드는 생각은 제가 직접 쓰는 것으로 하기로 하고 블로그를 open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자동차.com은  2009년 4월에 블로그를 open 했습니다.  이제 2010년 7월이니 15개월여 되었네요.  어느덧 4만회수에 이르게 되었고, 매일 방문하시는 분들은 평균 100-150분 정도가 블로그를 방문해 주고 계십니다.

  이 정도의 방문회수에 대해 감이 없는 저는 함께 일하고 있는 중고차 딜러분들에게 제 블로그와 방문자 회수를 말씀드리면 주변 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것은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 치고는 많이 방문하는 것" 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클릭을 통한 방문회수가 어느 덧 4만회수를 넘어섰다고 생각하니 스스로도 대견하고 뿌듯하고 고객님들께도 감사하고 참 감사할 많이 분들이 생각이 납니다. 
  
  하루에 100분 - 150 분 정도가 정기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기 때문에서 인지 정기적으로 하루에 몇 통의 전화 상담과 메일 상담을 받기도 한답니다.  
    때로는 고객분들로 부터 중고차와 관련된 어려움을 들으며 해결책을 여쭙는 분들도 있고,  서류이전과 관련된 등록절차에 대한 궁금한 내용도 있고, 차량 구매와 판매와 관련된 문의 , 딜러직종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전화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저에게도 여러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저에게 상담을 요청할때,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다양한 딜러중의 한사람으로써 저에게 상담을 할 때면 저도 또한 다양한 손님중의 한분으로 상담을 하는 것 같아 죄송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에 대해 신뢰하고  믿고 찾아 주시고 상담을 요청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못할땐 오히려 제가 몸둘 바를 모를 만큼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고객님의 요청에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런 고객님들이 많이 계셨기에 오늘날까지 이곳에서 제가 몸 담고 일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중고차 일을 하며 어떻게든 저의 가정의 생계를 꾸려 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에게는 제 나름대로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제 양심과 신앙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입니다.
  
  어느 사람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꾸며 가듯이,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저축을 해서 장래의 노후를 준비하는 것처럼, 저에게도 저의 평생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꾸미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 속에 있는 양심과 속사람(character) 을 어느 분 못지 않게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지금의 모습보다 1년 그리고 5년 그리고 먼 장래에 있어서도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어 가는 제 모습을 글을 통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회수 4만회를 감사하며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