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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장의 행복편지

갤로퍼 차량 주행거리 80만 km를 넘어서며(차량의 수고에 갈채를!)

무더운 날씨 입니다!
8월을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방향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8월! 뜨겁고 열정적으로 사는 8월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10. 7. 22(목) 렉스턴 차량을 구입해 가신 고객님께서 10. 8. 4(수) 오후에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렉스턴 차량을 구입해 가셨는데, 갖고 계신 '갤로퍼 7인승 차량을 폐차를 해야 할 듯 하다.' 며 차량을 타시고 매장에 들어 오셨습니다.

   차량을 폐차해 드리기 전에 다시 판매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보기 위해 차량시승과 차량년식과 내 외관 차량 상태를 먼저 살펴 보았습니다.
  차량을 살펴 보던 저는 차량 등록증과 차량의 주행 거리등을 살펴 보다가 갤로퍼 차에서 내려서 고객님께 박수를 쳐 드렸습니다.  어쩌면 갤로퍼 차량에 박수를 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량년식은 1992년 4월식 이었고, 차량 주행거리는 2005년 4월 정기정밀 검사를 받았을때에는 493,790 km 로 입력 되어 있었으며, 2007년 4월에는 67,658 km로 입력이 되어 있었습니다 2009년 4월 검사받았을 때는 주행거리가 정확히 입력이 되어 있지 않고 현재 계기판은 107,889 km 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략 계산해 볼때 13년에 50여만 km 를 주행한 것으로 계산할때 1년에 4만여 km 를 주행했던 차량이었으며, 차량이 신차로 출고된지 18년여가 경과 했기 때문에 70-80 만 km 로 최소 추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차량의 엔진 상태나 미션 상태는 매우 양호했고, 관리를 잘 한 차량으로 생각되어 졌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 칭찬을 해 드렸습니다.
"고객님도 이런 차량을 지금까지 타오신 것이 훌륭하시고,  이 갤로퍼 차량도 훌륭하네요!  이 차량은 현대차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인 차량입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갤로퍼 차량도 세상에 출고되어 나온 후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 차량이었으며, 목숨을 내어 던지는 폐차를 하면서 까지도 주인에게 폐차비용까지 지불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메스컴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각 개인들의 개성이 강해지고, 점점 개인화 되어 가면서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희미해 져 가는 추세 ' 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상에게 자신을 희생해 가는 희생정신도 희미해 져가고, 어느 대상에겐가 충성을 다하는 모습도 희미해 져 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렉카에 실려 폐차장으로 실려 가는 갤로퍼 차량을 보면서 '나의 삶도 갤로퍼 차량 처럼 누군가에게 희생적이며, 충성을 다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폐차장으로 끌려 가면서 까지 주인에게 유익을 주는 갤로퍼 차량이 참 자랑스럽게 생각되었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