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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이른 아침의 자동차판매(아토스를 판매하며)

이른 아침의 자동차판매(아토스 판매하며)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날씨도 비가 왔다가 안오고, 태양이 강렬하게 비추어 뜨거웠다가 곧 먹구름이 가득하고 비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서로들 짜증나기 쉬운 날씨이지만 그래도 '활짝 웃는 미소' 가 우리를 더욱 빛나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살아가다 보면 '꼭 중요해서 빠지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모임, 그것이 없으면 큰일 날 것 만 같은 불안감' 을 갖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발짝 물러나서 '그 것'을 과감하게 내려 놓고 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10. 8. 20. 금) 16:00시 경에 충남 금산의 중부대학교에 근무하시는 고객님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지난 해 07년 8월경 사모님과 함께 매장을 방문해서 마티즈를 구입해 가신 이주임님의 전화였습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최계장님의 자녀분이 차량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연락드렸다고 하시며 최계장님의 연락처를 저에게 알려 주시며 통화를 부탁하셨습니다.

  최계장님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계장님 :  퇴근하면서 금요일 19:00시 저녁시간이 괜찮으세요?
박부장 :  지금 손님과 상담하고 있어서 언제 마칠지 몰라서 오늘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계장님 :  토요일 오전은 어떠세요? 학교 출근이 없어서 저는 괜찮은데..
박부장 : 토요일 오전은 제가 약속이 되어 있어서요 오후에는 어떠신지요?
최계장님 : 토요일 오후는 제가 sports 모임이 있어서 안되는데!
            박부장님은 일요일은 교회다녀서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박부장 : 예! 주일은 시간이 나질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최계장님 :  그러면 토요일 오전 말고, 더 이른 아침에 만나면 안될까요?
박부장 : 좋은 생각이신데요! 몇시면 좋을지요?
최계장님 :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부장님에게 폐 끼치는 것은 아닌지요?
박부장 : 전혀 괜찮습니다.  오히려 최계장님 시간에 맞추어 드리지 못해 제가 죄송합니다.
최계장님 : 그러면 몇 시가 괜찮을까요?
박부장 : 7시 30분에서 8시 사이면 어떠실지요?
최계장님 : 예! 저는 좋습니다! 그러면 내일 매장앞으로 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8. 21) 최계장님과 7시 50분경에 사무실에서 만나 인사드렸습니다.
  사모님과 따님이 함께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월평동 매장은 참 조용하고, 시원했습니다.

    차량 시동을 켜 드렸고, 실내와 외관 상태를 둘러 보셨습니다. 차량을 보시는데 채 10 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최계장님 : 계약하겠습니다.
박부장 : 다른 차 몇 대 더 보여 드릴까요? 
최계장님 : 다른 차 더 볼 거 있겠습니까? 이주임이 소개하며 '확실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가족들이 함께 갈 곳이 있어서 시간이 많지 않네요.
박부장  : 차량은 오늘 가져 가실 수 있나요?
최계장님 : 아니요!  잔금은 지금 모두 송금해 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집까지 탁송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박부장 : 예!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계약을 모두 마치고 나니 오전 8시 30 분이었고, 계장님은 바삐 가족분들과 함께 출발하셨습니다.

  기나긴 장마가 지속되고 비가 연이어 내리 부을 때면 태양은 없어 보이고 어둠만 짙게 깔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비구름은 걷히고 찬란히 태양은 떠오릅니다.  기나긴 어둠의 터널도 어느 순간엔가 빠져 나올때가 있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때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이 있지만 고개를 넘어설때 내리막길이 있기에 올라갈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앞이 막혀서 전혀 돌출구가 없어 보일때도 있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낙담될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바라보며 힘내세요. 주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해 주시며, 우리의 주변엔 우리를 도와 줄 수 있는 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